피아니스트 김미성은 선화예술학교를 음악부 전체 수석으로 입학, 선화예고와 연세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음악치료에도 남다른 열정을 품고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치료전공 석사(논문: 시설아동의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음악치료의 효과)를 취득한 후 도미하여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피아노전공 석사, Indiana University 피아노 전문연주자 과정, Michigan State University 피아노전공 박사(논문: The Argentine Folk Influence in Alberto Ginastera's Piano Sonatas)를 졸업하였다. 

그의 뛰어난 음악성은 일찍이 한국일보콩쿨 1위를 비롯하여, 선화음악콩쿨, 육영음악콩쿨, 선화예고 실내악콩쿨, 삼익콩쿨 등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우수자 연주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수원시립교향단과의 협연 무대를 통해 전문 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다졌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리스트협회에서 주최하는 Los Angeles 리스트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여 섬세하고 감각적인 터치와 다양한 색채의 음색, 그리고 감성 깊은 연주라는 호평을 받으며 음악적 실력을 입증한 그는 유학시절 The Betty Osborn Biedenharn 총장장학금(텍사스 주립대학교), The Leticia Flores Penn 총장장학금(텍사스 주립대학교), School of Music Merit Award(인디애나 주립대학교), Chautauqua Music Festival Fellowship(뉴욕 샤타콰 뮤직 페스티발), Graduate Assistant Fellowship(미시간 주립대학교), School of Music and Graduate Fellowship(미시간 주립대학교), MSU Karen Klomparens Fellowship(미시간 주립대학교), Aspen Music Festival Scholarship(아스펜 뮤직 페스티발), MSU Graduate Fellowship(미시간 주립대학교)을 수상하는 등 전년도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사사: 오윤정, 김명진, 김금봉, 이방숙, Nancy Garrett, Arnaldo Cohen, Panayis Lyras)

뿐만 아니라, Claude Frank(예일대학교), Daniel Sapiro(클리블랜드 음악원), Rebecca Pennys(이스트만 음악학교), Gabriel Chodos(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여 끊임없는 학구적 열의를 보이며 음악적 정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미국 Michigan, California, New York, Missouri 등지에서 초청받아 다수의 독주 및 실내악 연주한 것을 비롯하여 Chopin Mazurka 전곡 연주회 참가 연주, Mozart Piano Concerto 전곡 연주회 참가 연주, 미시건 지역 순회 아이티 돕기 자선 음악회, Oak Grove United Methodist Church와 Pennfield Presbyterian Church, St. John's Lutheran Church 선교음악회, University of Michigan, 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수많은 독주와 실내악으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귀국 후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렉쳐콘서트(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 연세대 피아노과 동문음악회(영산아트홀), 총신대콘서바토리 교수음악회, 목원대 음악교육과 교수음악회, 텍사스주립대 동문음악회(금호아트홀),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정기연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등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주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끊임없는 음악에의 탐구를 지향하고 있다.

텍사스 대학교와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반주자,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Graduate Assistant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선화예중·고, 강릉원주대, 나사렛대, 목원대, 호서대, 청강문화산업대, 총신대 콘서바토리에 출강하며 연주활동 뿐 아니라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